근력이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서 요 며칠 계속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게에 서 있는 시간은 똑같은데 예전보다 다리가 훨씬 빨리 풀리고, 계단 5칸만 올라도 숨이 차서 한참을 서서 쉬어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싶어서 3일 전에 요가매트를 하나 샀는데, 정작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방 한구석에 그대로 세워만 두고 있습니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조바심]은 자꾸 드는데, 몸이 마음을 안 따라와 주니 그것도 그것대로 답답합니다. 여러분 앞에 괜히 넋두리만 늘어놓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