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마다 가볍게 걷기라도 해보자 마음먹은 지 2주째인데 계속 미루고 있어요.
퇴근하고 오면 팔 접히는 곳이 벌써 좀 간지러운 상태라, 움직이면 땀나서 더 심해질까봐 자꾸 뒤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것도 결국 안 나가게 되네요.
‘루틴’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소박한 건데 이것 하나 시작을 못 하고 있습니다.
샤워 전에 움직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자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 정도만 하는 게 나을까요?
비슷하게 시작 못 하고 미루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첫발을 떼셨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