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딱 10일 동안, 샤워하고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를 해봤어요. 팔 접히는 곳이랑 목 주변이 특히 간지러워서 밤마다 자꾸 긁게 됐거든요.
방법은 별거 없었어요. 수건으로 물기를 문지르지 않고 톡톡 눌러 닦은 뒤,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크림을 500원 동전 크기만큼 나눠 발랐어요. 평소에는 옷 입고 나서 생각나면 바르는 날도 많았는데, 그 차이가 은근 컸네요.
10일째 되니 붉은기가 싹 사라진 건 아니지만, 자기 전 긁는 횟수는 줄었어요. 잠옷 닿는 느낌도 전보다 덜 따갑고요. 다만 땀 많이 난 날은 또 간지럽네요~
저는 향 강한 제품은 오히려 불편해서 무향 크림으로 했는데, 다들 샤워 뒤 보습 얼마나 빨리 바르세요? 잘 맞았던 제형도 궁금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