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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목 뒤 갈라진 데 때문에 3번 깼어요

어젯밤에 목 뒤 갈라진 데가 스치면서 3번이나 깼어요.
자고 일어나니 베개에 긁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환절기라 그런지 팔 접히는 곳도 같이 뒤집어져서 반팔은 진작에 포기했고 긴팔 고르는 것도 은근 일이에요.
세제를 바꾸면 또 반응이 달라질까봐 선뜻 손이 안 가네요.

오늘 회사에서는 손목 보일까봐 소매만 계속 당겼어요.
서서 일하는 날이라 퇴근할 즈음엔 다리까지 퉁퉁 부어서 몸이 두 배로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그냥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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