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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불안 올라오면 바로 적어둘 방법 있을까요

지난번에 신호 대기 중 불안 올라오면 어떻게 가라앉히냐고 글 올렸었는데, 숨 천천히 내쉬라고 알려주신 덕분에 그래도 좀 도움이 됐어요.

어제 6번째 연수에서 차선 변경을 처음 해봤는데, 옆 차 오는 거 보면서 또 손이 떨리긴 했지만 숨 쉬는 거로 어느 정도는 가라앉더라고요.

근데 (불안한 생각 들면 언제 그랬는지만 적어두라)는 말을 보고 해보려는데, 운전 중엔 손을 뗄 수가 없어서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여러분은 운전하다 불안 확 올라올 때 그 순간에 바로 할 수 있는 거 뭐 쓰세요?

댓글 5

  • 조용한차분10.02 21:12

    혼잣말로 소리내면서 넘겼었어요…

  • 포근111410.02 21:19

    손을 뗄 수 없는 거 진짜진짜 공감돼요ㅠㅠ 저는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꾸벅꾸벅 졸다가 불안한 생각이 훅 올라올 때가 있거든요. 근데 손잡이 잡고 있어서 그 순간엔 뭘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럴때는 그냥 속으로 지금은 괜찮다 지금은 괜찮다 하고 짧게 되뇌면서 창밖 한번 보고 넘기는 편인데… 운전 중이시면 그것도 더 어려우실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몇번 하고 나니까 그 순간만 넘기면 좀 가라앉더라고요. 선생님들은 어떠세요

  • 동그란감자10.03 00:21

    힘드시겠어요…!

  • 새싹오빠10.03 00:22

    운전중엔 진짜 숨밖에 못쉼!

  • 단단한이모10.03 06:11

    신호 대기할 때 손 못 떼는 거 완전 그 상황 알 것 같아요, 저도 퇴직 전에 통근길 운전하면서 막히는 도로에서 일 생각 훅 올라오면 그 순간엔 메모를 못 하니까 그냥 라디오 소리 줄이고 숫자만 10까지 속으로 세면서 넘긴 적 많았어요, 그러다 집에 도착하면 현관에서 핸드폰 꺼내서 몇 시쯔음 무슨 생각이었는지만 한 줄로 적어두는 식으로 했는데 그렇게라도 남겨두니까 나중에 돌아볼 때는 쓸모가 있더라고요 음성으로 짧게 한마디 녹음해두는 것도 손이 많이 안 가서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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