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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샤워를 느긋하게 하니 두피가 더 가려운데요

은퇴하고 나서 아침 시간이 많아졌어요.
전에는 출근 준비하면서 5분 만에 씻었는데
요즘은 [15분] 정도 느긋하게 감거든요.

근데 오히려 두피가 더 가려워요!
지루성이라 그런가 각질도 그대로고
미지근한 물을 오래 틀어놓은 게
오히려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씻는 시간 늘리고 오히려 심해지신 분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댓글 6

  • 수수주머니10.13 18:07

    미온수라도 오래 틀어놓고 문지르면 피지가 더 자극받을 수도 있겠어요. 저희도 여유 생기고부터 샤워 시간이 늘었는데 두피 쪽은 오히려 간지러움이 심해지더라고요. 그때 보니까 손톱으로 벅벅 긁듯이 감는 버릇이 있었던 거였어요. 그래서 헹굴 때는 3분 안으로 끝내고 마지막엔 찬물로 살짝 마무리해봤는데 그러고부터 가려움이 좀 가라앉았어요(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요). 느긋하게 감는 거 자체보다 손힘이나 물 온도 쪽을 한번 봐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

  • 겨울쓰10.13 18:50

    저는 좀 다르게 봐요. 시간을 늘린 거랑 가려움이 심해진 게 바로 이어지는 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평일엔 출퇴근 시간 때문에 머리를 빨리 감고 주말에만 느긋하게 감는데, 주말에 오래 감는다고 유독 더 가려운 느낌은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시간 자체보다는 계절 바뀌는 시기라 원래 두피가 민감해지는 타이밍이랑 겹친 건 아닐까 싶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예전에 스트레스 심하던 때 샤워 습관은 똑같았는데도 두피가 더 가려웠던 적이 있어서 시간보다 다른 쪽이 더 크게 작용하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 → 겨울쓰가벼운형아글쓴이10.16 02:37

    그렇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말씀 감사해요

  • 새벽두시10.13 19:32

    두피 지루성이면 물 온도보다는 각질이 떨어지는 주기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 지루성 진단받으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저는 아토피 때문에 몸 쪽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졌을 때 샤워를 오래 하면 오히려 더 가려워지는 걸 겪어봤는데, 그때가 딱 환절기 시작이라 온도보다는 계절 탓이 더 컸던 것 같아요. 3주 정도 지나고 나서야 좀 가라앉았거든요… 아침에 감을 때 물 온도는 어느 정도로 맞추세요? 미온수라고 해도 체감 온도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요!

  • → 새벽두시가벼운형아글쓴이10.14 00:46

    일 년 조금 넘었어요

  • 새벽두시10.14 08:47

    손힘이랑 시기 둘 다 겹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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