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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허리 방석 쓰시는 분 계세요

퇴근길 버스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허리가 등받이 쪽으로 푹 꺼지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였어요. 편도 1시간 반 중 앉아가는 구간만 40분 정도 되는데, 그 시간에 자세가 무너지니까 집에서 아무리 스트레칭을 해도 의미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저녁에 고양이들 밥이랑 화장실 챙기고 나면 기운이 없어서, 따로 시간 내서 자세 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동 시간에라도 미리 잡아두는 게 나을 거 같아서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다들 버스나 지하철에서 쓰는 ‘허리 방석’ 써보신 적 있으세요? 효과 있었나요?

댓글 8

  • 새싹10.14 19:13

    허리 방석은 재택으로 일하면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집에서 써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 앉았을 때는 등 쪽으로 눌리는 느낌이 좀 덜하긴 했습니다. 근데 몇 시간씩 계속 앉아 있으면 방석이 있어도 자세가 서서히 풀리더라구요. 그래도 짧게 앉는 구간이면 확실히 덜 꺼지는 느낌이라 버스 타는 시간 정도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에 할 일 챙기고 나면 기운 없어서 따로 시간 내기 힘든 것, 그 마음 진짜 진짜 이해가 됩니다. 집에서 쓰는 큰 방석 말고 들고 다니기 편한 작은 걸로 하나 마련해두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바다아빠3910.14 19:40

    퇴근길에 그렇게 눌려서 앉아있으면 허리가 진짜 힘들겠다 싶어요! 이 노선 타신 지는 오래 되셨어요…

  • → 바다아빠39겨울쓰글쓴이10.15 04:04

    꽤 됐어요 그냥 적응됐나봐요…

  • 오후72010.14 19:44

    버스에서 써봤는데 낫더라고요

  • 무던한노을10.14 20:24

    방석 깔아봤는데 짧은 구간엔 괜찮았는데 오래는 또…ㅋㅋ

  • 단단한이모10.14 22:58

    방석이 받쳐주는 느낌은 있어도 그게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는 30분 타는 동안 방석 없이 허리만 한 번씩 펴줘도 꺼지는 느낌이 덜하더라고요

  • → 단단한이모겨울쓰글쓴이10.15 00:17

    허리 펴는 게 더 중요하겠네요

  • 차분40510.16 13:16

    방석도 효과 있다는 분 있고 허리를 직접 펴줘야 한다는 분도 있고 둘 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도 방석 깔고 나서도 중간에 허리는 따로 펴줘야 편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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