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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 먹을 때 일 생각 안 하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지난번에 반찬 만들다가 급한 메시지 때문에 다 식어버렸다고 글 올렸었는데, 그 뒤로 저녁밥 먹는 시간에는 폰을 아예 다른 방에 두기로 했어요~

처음 며칠은 괜찮았는데 뭐랄까, 막상 그릇 씻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계속 일 생각이 가 있더라고요. 몸만 떼어놓은 거지 마음은 안 떼어놓은 느낌이라 좀 허탈했어요! 🫠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여러분은 밥 먹는 시간이랑 일하는 시간 ‘경계’를 어떻게 지키세요?

댓글 6

  • 무던한잔잔10.17 14:22

    안 됩니다…

  • 조용한구름10.17 15:27

    저도 몸만 떼놓아지고 생각은 그대로던데요

  • 동그란감자10.17 17:43

    몸만 떼놓아도 생각까지 안 떨어지는 거 완전 공감이에요. 저는 설거지할 때 라디오 틀어놓으면 딴 생각이 좀 끊기더라고요ㅎㅎ

  • 하루한걸음10.17 18:41

    설거지하면서도 재고 생각 계속 나더라고요 9시 넘으면 아예 꺼놔요!

  • 겨울쓰10.17 19:17

    폰 떼놓은 지 며칠째세요 아직 적응 중이신가…

  • → 겨울쓰숨쉬는연습글쓴이10.17 20:59

    네 아직 적응 중이에요. 폰 치워두는 거는 금방 익숙해졌는데 그 사이에 생각까지 떼어내는 거는 전혀 다른 문제더라고요. 저도 며칠만 버티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릇 닦으면서도 머릿속으로 할 일 목록이 계속 떠오르길래 뭐랄까, 몸 따로 마음 따로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설거지하는 동안 물소리에만 집중해보려고 하는데 그게 되는 날도 있고 금방 일 생각으로 돌아가는 날도 있고 그러네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완전히 끊어내는 거보다는 돌아오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는 쪽으로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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