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물 주러 나갔다가 한참을 그냥 서 있었어요~ 뭐랄까, 딱히 뭘 하려고 간 것도 아닌데 흙 냄새 맡으니까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알바 끝나고 바로 과제 붙잡다가 생긴 몇 분짜리 틈이었는데, 하루 중에 제일 편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뭘 하려던 게 아니라 그냥 서 있었던 게 오히려 더 좋았어요🌱
텃밭에서 물 주다가 한참 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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