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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기 가입인사

아이 아토피, 요즘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막 가입한 별밤9이라고 해요. 마흔 넘은 아줌마인데, 요즘 아이 아토피 때문에 밤잠을 통 못 자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네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작년 겨울부터 팔꿈치 안쪽이랑 무릎 뒤쪽을 유난히 가려워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건조해서 그런가 했는데, 밤만 되면 긁는 소리에 몇 번씩 깨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이도 잠을 못 자고 저도 같이 못 자고, 그게 몇 달째 반복되다 보니 저도 만성 수면부족 상태가 돼불었어요.

소아과에서 받은 ‘연고’를 바르고는 있는데, 뭐랄까, 언제까지 발라야 하는 건지 명확히 몰라서 계속 불안한 채로 쓰고만 있었네요. 그러다가 이대로 손 놓고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제가 바로 해볼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손대보기로 했어요.

– 침구는 뜨거운 물로 자주 삶아 빨기 시작했고요
– 세제도 ‘향 없는’ 걸로 바꿔봤어요
– 목욕 후 물기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시간을 정해봤어요

Dog Pet

한 3주 정도 이렇게 해봤는데, 극적으로 좋아졌다고 하기엔 아직 이르고요, 그래도 밤에 깨는 횟수가 예전 그대로는 아닌 것 같아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가려움 원인이 음식 때문인지 침구나 진드기 때문인지는 저도 아직 잘 구분이 안 되네요.

수도권 아파트 살아서 그런지 환기도 자꾸 신경 쓰이고, 이것저것 하나씩 바꿔가면서 뭐가 맞는 방법인지 저도 천천히 찾아가는 중이에요. 비슷한 시기 겪으신 분들 계시면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여기서 하나씩 배워갈게요.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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