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별밤씨라고 합니다.
30대 초반이고 아토피 오래 앓고 있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여러분 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아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아토피가 있었어요.
그때는 팔 접히는 데랑 목 뒤 정도만 가끔 올라오는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30대 들어서 일도 많아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얼굴이랑 목 쪽으로 확 심해졌어요.
지금 수도권에서 회사 다니면서 마스크를 거의 매일 씁니다.
그래서인지 턱이랑 목 경계 부분이 유독 힘들어요.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심할 때는 갈라지기도 합니다.
보습제를 발라도 그때뿐이고 몇 시간 지나면 다시 당기고 갈라져불어요.
병원은 몇 군데 옮겨 다녔습니다.
연고도 바꿔보고 보습제도 이것저것 써봤어요.
바를 때는 좀 낫는 것 같은데 오래 안 갑니다.
요즘 특히 신경 쓰이는 건 환절기예요.
가을 초입 되니까 확실히 더 심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그 시기부터 턱 밑이 더 붉어지고 각질도 늘었어요.
정확히 뭐가 원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마스크도 문제인 것 같긴 해요.
오래 쓰고 있는 날은 퇴근할 때쯤 턱 라인이 확실히 더 빨개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마스크를 안 쓸 수도 없고요.
밤에는 가려워서 자다 깨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긁고 다시 자고, 이게 반복되니까 낮에도 피곤하고요.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까 피부도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악순환인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턱이랑 목 경계 쪽 각질, 갈라짐 겪어보신 분들 계실까요.
보습제 발라도 금방 마르는 느낌이라 뭘 더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환절기마다 유독 심해지는 것도 다들 그러신지 궁금하고요, 그죠 잉.
마스크 오래 쓰는 날은 다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턱목 각질 갈라짐, 환절기 악화, 마스크로 인한 발적까지 겹쳐서 고생 중인데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