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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것] 가게 정산이랑 집 가계부 따로 쓰기 시작한 지 3주째예요

가게 정산이랑 집 살림돈을 따로 안 적다 보니 이번 달에 어디로 얼마가 나갔는지 감이 하나도 안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3주 전부터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어요.

방법은 이렇게 나눴어요.

– 가게 통장이랑 집 통장을 아예 분리했어요. 예전엔 가게에서 번 돈을 그냥 집으로 옮겨 쓰다 보니 뭐가 가게 지출이고 뭐가 생활비인지 섞여버렸거든요.
– 저녁에 가게 마감하면서 그날 쓴 돈을 바로 적어요. 다음날로 미루면 뭘 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요.
– 항목은 크게 세 가지로만 나눴어요. 고정비, 식비, 그리고 나머지.
– 나머지 항목에 배달비랑 커피값을 따로 모아봤더니 3주 동안 6만 원 가까이 나왔더라고요. 그게 제일 놀랐어요.

작게 나눠 적으니 뭐가 새는지 눈에 보이긴 하는데, 매일 저녁 5분씩 시간 내는 게 생각보다 꾸준히 하기 어렵네요. 가계부 이렇게 나눠서 적고 계신 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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