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잦아진 지 반년 좀 넘었는데, 요즘 이렇게 하고 있어요.
– 두 시간 전쯤 우유나 두유 한 잔 마시고 나감
– 첫 잔은 무조건 물로 시작
– 고기 나오기 전에 야채부터 한 젓가락
– 취할 때쯤 물컵을 옆에 같이 둠
– 2차 가자는 얘기 나오면 화장실 다녀오는 척 5분 정도 시간 벌기
3주 동안 회식 다섯 번 있었는데 이 방법 다 지킨 세 번은 다음날 속이 좀 편했고, 대충 넘긴 두 번은 여지없이 부었어요…
회식 자체를 줄이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팀장 된 지 얼마 안 돼서 그건 아직 어렵고, 일단 이 정도로 버텨보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