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살림 들이는 일을 예전에는 그냥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반가워했는데, 몇 번 직접 겪어보니 따로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이불이나 커튼처럼 천으로 된 것은 세탁이 가능한지부터 먼저 물어봅니다. ‘드라이만 가능’하다고 하면 손이 많이 가서 웬만하면 넘깁니다.
– 가전은 사용 연식보다 보관 상태 사진을 여러 장 요청합니다. 뒷면과 전선 상태까지 함께 봅니다.
– 만나서 거래할 때는 낮 시간, 사람이 많은 곳으로 정합니다. 가게를 혼자 보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 부분만은 미루지 않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만 챙겨도 헛걸음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살림은 꼭 새것으로만 채우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