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등산을 다니는데
땀 흘리고 와서 좀 쉬다가 씻는 버릇이 있었어요.
근데 그 사이에 목이랑 팔 접히는 데가
미친듯이 가려워지더라고요.
그래서 3주 전부터 순서를 바꿔봤어요.
현관 들어서면 땀난 옷부터 벗고
바로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는 걸로요.
이번 달에 등산을 4번 다녀왔는데
그중 3번을 이 방법으로 해봤어요.
그날 밤 긁는 횟수가 확실이 줄었어요.
전에는 자다가 2~3번씩 깼는데
이번엔 1번 정도였어요.
서서 일하는 직종이라 저녁엔 다리도 붓는데
씻고 나서 다리 좀 올리고 누워있는 것도 같이 해봤어요.
붓기랑 가려움이 같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선생님들 글 보면서 저도 뭐라도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땀 오래 두는 거 하나는 확실히 줄여야겠어요.
아직 다 좋아진 건 아니지만 이번주는 밤에 덜 긁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