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특성상 하루종일 서서 있어요.
퇴근하고 오면 다리가 팅팅 부어있고요.
계속 그러길래 몇 가지 해봤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앉지 않고
누워서 다리를 벽에 기대 올려놔요.
잠깐만 그러고 있어도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하루종일 신던 신발 벗고
집에서는 꼭 다른 걸로 갈아신어요.
발바닥 닿는 느낌이 달라지니까 그것만으로도 좀 풀리는 느낌이에요.
주말에 등산 다녀온 날은 오히려 덜 붓더라구요.
서 있는 거랑 걷는 거랑 다리에 오는 게 다른가 봐요.
자기 전에 종아리를 손으로 쓸어올려주는 것도
안 하는 날보다 하는 날이 아침에 훨씬 가벼웠어요.
선생님들 중에도 서서 일하시는 분 있으면
저는 이 순서로 하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대기실에서 오래 서 있는 날은 유독 심한데
그런 날은 위에 것들 더 챙기게 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