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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좋아졌다가도 마음이 먼저 지치네요

요즘은 팔 접히는 부분이랑 목 주변이 다시 간질간질해졌어요. 심하게 진물 나는 정도는 아닌데, 밤에 자꾸 긁게 되니까 아침이면 붉어져 있네요.

지난 8월에는 보습을 정말 꼬박꼬박 해서 꽤 편했거든요. 샤워도 짧게 하고, 씻고 3분 안에 보습제 바르는 걸 지켰는데요. 최근 며칠은 잠도 부족하고 날씨도 건조해진 느낌이라 그런지 바로 티가 나는 것 같아요.

특히 아토피는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 가려우면 잠을 못 자고, 잠을 못 자면 더 예민해지고, 그러면 또 긁게 되고요. 이 고리를 끊는 게 제일 어렵네요.

저는 일단 오늘부터 침구 자주 털고, 손톱 짧게 깎고, 자기 전에는 보습제 넉넉히 바르려고요. 다들 가려움 올라올 때 제일 도움 됐던 관리법 있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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