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딱 ‘3줄’로만 적는 걸 40일째 하고 있어요. 마음 정리하는 법 배우면서 시작해본 건데 나름 요령이 생겨서 적어봅니다.
첫째, 시간을 정해놓고 씁니다. 저는 밤 9시 넘어서 씁니다. 그 전엔 생각날 때마다 쓰려다 계속 미루기만 했거든요.
둘째, 감정 단어를 하나는 꼭 넣습니다. ‘답답했다’, ‘괜찮았다’ 이런 식으로요. 있었던 일만 적으면 나중에 읽어도 그때 마음이 잘 안 떠올라서요.
셋째, 다음 날 아침에 전날 것 한 번 읽어봅니다. 이게 은근 효과가 있어요! 별거 아닌 일에 꽂혀 있었던 게 다음 날 보면 진짜 별거 아니더라고요 ㅋㅋ
손이 안 가는 날은 그냥 건너뛰어불고 다음날 이어서 합니다. 며칠 몰아서 안 쓴 날도 있었는데 그때는 오히려 마음이 더 답답해지더라고요 ㅠㅠ
여러분은 하루 마무리하는 나름의 방법 있으세요? 다들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