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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것] 이사 앞두고 짐 정리하면서 시간 많이 줄여본 방법

이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와서 짐을 줄이는 중인데, 처음엔 방 하나를 통째로 뒤집어놓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서 며칠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다 방법을 하나 바꿨는데요, 방마다 정하지 않고 1년 넘게 안 만진 것만 먼저 골라내는 걸로 기준을 잡았더니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하루에 딱 2시간만, 타이머 맞춰놓고 했습니다. 그 이상 하면 지쳐서 다음 날 손도 안 대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9일 만에 박스 14개를 채웠고, 그중 절반은 그냥 버리거나 나눔했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시간을 정해두고 짧게 끊어서 하는 게 저한테는 훨씬 잘 맞았습니다.

요즘 이직 준비하느라 마음도 복잡한데, 짐이 줄어드니까 방이라도 가벼워진 느낌이라 그것 하나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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