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날짜가 잡히고 나서부터 짐을 계속 줄이고 있는데요, 저 나름대로 정한 기준이 하나 있어요. 바로 쓴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물건은 무조건 버린다는 거예요, 아까워서 못 버리겠다 싶다가도 언제 마지막으로 손댔는지 떠올려보면 답이 금방 나오더라구요.
옷장 정리하다가 이런 식으로 걸러내니까 한결 수월했습니다.
게임하듯 하나씩 판정하니 오히려 재밌기도 하고 ㅎㅎ 다만 추억이 담긴 물건은 이 기준으로도 손이 안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기준을 하나 정해두니까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