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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달리는 요일을 가게 쉬는 날로 고정해본 거

선생님들, 저도 요즘 달리기 시작해보려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요일을 아예 정해두는 게 제일 효과가 있었습니다.

가게를 혼자 보다 보니 평일 스케줄이 매번 달라져서, 오늘 뛰어야지 하다가도 갑자기 일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게 쉬는 월요일이랑 목요일, 이 두 날만은 무조건 뛰기로 정해봤습니다.

다른 날은 컨디션 봐서 하고, 이 두 날은 비가 와도 실내에서라도 20분은 채우자 하니, 3주째 하루도 안 빠지고 지켰습니다.

처음엔 10분도 힘들어서 중간에 걷기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요일이 정해져 있으니 나가는 것 자체는 안 미루게 됐습니다.

부모님 병원 가는 날이 갑자기 생겨도 그날이 화요일이나 수요일이면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됐습니다.

매일 아침 오늘은 뛸까 말까 고민하던 때보다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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