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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달리기 목표를 5km에서 1km로 낮췄더니 안 끝났어요

작심삼일로 끝나던 달리기, 이번엔 오래 가고 있어요. 처음엔 목표를 5km로 잡았어요. 3일 만에 그만뒀어요. 그때 진짜 나는 안되나보다 싶었어요 ㅠㅠ. 이번엔 1km만 뛰자고 낮췄어요. 그랬더니 2주째 이어가는 중이에요 ㅎㅎ. 퇴근하고 나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도 딱 10분만 뛰자 하고 나가요. 문턱이 낮아지니까 되더라고. 처음 며칠은 숨차서 거의 걷다시피 했어요. 지금은 안 쉬고 뛰어요. 목표를 크게 잡을수록 시작하기가 무서웠나 봐. 선생님들도 뭔가 시작하다 자꾸 끊기면 목표부터 반으로 줄여보세요. 저는 그게 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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