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으로 일하다 보면 정신 차렸을 때 이미 두3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 목이랑 어깨가 뻐근해져 있더라구요. 다들 재택하면 한 번씩은 겪는 일 같은데, 그때부터 뭐랄까, 의식적으로 움직여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해봤어요.

처음엔 생각날 때만 일어나자 했는데 일에 빠지면 그 생각조차 안 나서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람을 50분마다 울리게 맞춰놨어요.
알람 울리면
– 목 좌우로 천천히 돌리기
– 어깨 으쓱으쓱 올렸다 내리기
– 팔 뒤로 깍지 끼고 가슴 펴기
이 3가지만 하는데 하루 6번 정도는 하게 되더라구요.
처음 며칠은 알람 무시하고 계속 앉아 있었는데 그러니까 저녁 되면 목이 뻣뻣해서 고개도 잘 안돌아가고… 요즘은 알람 뜨면 진짜 진짜 바로 일어나는 편이에요. 반려견도 그때 같이 일어나서 옆에서 기지개를 켜네요.
완전히 안 뻐근해지진 않았지만 저녁에 느끼는 정도는 확실히 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