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라 월급날이랑 소비 패턴이 자꾸 어긋나서 생활비가 늘 어디로 새는지 몰랐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첫째, 급여 들어오는 날 바로 통장을 나눴습니다. 고정비 통장, 생활비 통장, 저축 통장 이렇게 셋으로요. ‘생활비 통장’에는 딱 필요한 만큼만 넣어불고
나머지는 손을 안 대는 걸로 정했습니다.
둘째, 야간 끝나고 편의점 지출이 제일 컸다는 걸 알았습니다. 새벽에 배고파서 그냥 집히는 대로 사는 게 습관이 돼 있었어요. 근무 전에 간식을 미리 챙겨두는 걸로 바꿨습니다.
셋째, 매달 25일에 그 달 지출을 한 번씩 적어봤어요. 3달째 되니까 ‘새는 구멍’이 어디였는지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 편의점 새벽 지출
– 배달비
– 안 쓰는 구독료 2개
이 3개만 줄여도 생활비 통장에 여윳돈이 남았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남는 만큼은 저축 통장으로 바로 옮겨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