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면 뛸 힘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자꾸 ‘오늘은 쉬자’ 소리가 먼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게 하나 있습니다.
자기 전에 운동화를 현관 앞에 미리 꺼내두는 거예요.

신발장 안에 있으면 꺼내는 것도 귀찮아서 그대로 눕게 되는데
현관에 나와 있으면 나가는 길에 그냥 신게 되더라구요.
이번 주에만 벌써 4번 나갔습니다.
전에는 뛸까 말까 망설이다 마는 날이 많았는데 이 정도면 많이 늘었어요 ㅎㅎ
‘뛸지 말지’ 를 아침의 나한테 안 맡기고
전날 밤의 나한테 미리 정해두는 느낌이랄까요…
별거 아닌데 은근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