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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 몇 줄만 적어본 거

교대근무라 그런지 요즘 하루가 뒤죽박죽일 때가 많아서요. 출근이 낮이었다가 밤이었다가 하면 마음도 같이 흔들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기 전에 딱 몇 줄만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거창하게 일기를 쓴다기보다 ‘오늘 뭐가 힘들었는지, 뭐가 괜찮았는지’ 정도만 짧게요.

처음엔 귀찮아서 빼먹는 날도 있었는데, 쓰고 자는 날은 확실히 뒤척임이 덜하더라고요! 안 쓰고 자는 날은 이런저런 생각이 계속 따라와서 잠들기까지 오래 걸리고…

첫째,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판단하지 않고 그냥 적기만 하는 게 저한테는 맞았어요. 둘째, 길게 쓰려고 하면 부담돼서 안 하게 되니까 짧게 써불고 끝내는 게 낫더라구요.

A quiet street scene in a mountainous area, featuring a wide road flanked by shops and buildings of

요즘은 이게 ‘하루’를 정리하는 저만의 방법이 됐습니다. 달리기도 같이 시작했는데 이건 아직 적응 중이라 다리가 뻐근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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