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매번 달라서 저녁인지 아침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싶어서 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을 짧게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 그날 있었던 일 한 줄
– 기분이 어땠는지 한 줄
– 내일 하고 싶은 것 한 줄
처음엔 며칠 빼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21일째 이어가고 있어요. 길게 쓰려면 부담돼서 딱 세 줄만 정해두니 ‘이 정도면 할 만하다’ 싶더라고요잉.
첫째, 잠들기 전 머릿속이 복잡한 게 좀 줄었습니다. 둘째, 야간 근무 다음날은 적어둔 기분이 유독 가라앉아 있더라고요.
거창한 건 아니고 노트 한 켠에 적는 정도인데 저한테는 하루 마무리에 꽤 도움이 됐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