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드는 시각이 자꾸 뒤로 밀립니다.
할 일을 다 끝내고 누워야지 하다가 어느새 훌쩍 넘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자기 전에 알람을 따로 맞춰봤습니다.
[이제 그만 정리하고 누우라]는 신호로만 쓰는 알람인데, 처음엔 울려도 하던 거 마저 하고 그냥 꺼버렸습니다 ㅎㅎ

그런데 며칠 계속 맞춰두니 몸이 먼저 알아채더라구요!
알람 소리 나면 손이 저절로 멈추고, 씻으러 가게 됐습니다.
서서 일하다 보니 저녁엔 다리도 무겁고 피곤한데, 그 피곤함을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했던 거였습니다.
억지로 일찍 재우려는 게 아니라 [멈추는 신호]를 정해둔 것뿐인데, 이게 은근 효과가 있더라구예…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는 못 하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