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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일 없는 날엔 도서관 가는 걸로 정해봤어요

프리랜서라 일이 몰릴 때랑 없을 때 차이가 커요, 바쁠 땐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일이 뚝 끊긴 날은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부터 그런 날엔 집에서 뭉개지 말고 도서관에 가기로 정해봤어요.

첫째, 일 없는 걸 확인하면 그날 아침에 바로 나갈 준비를 해요. 미루면 결국 안 가게 되네요.
둘째, 책은 두 권만 챙겨요. 많이 들면 부담돼서 오히려 안 읽어요.

시작한 지 2달 됬는데 벌써 6권 읽었어요. 예전엔 한 해에 한 권도 못 읽었는데… 저한텐 ‘큰 변화’네요! 등산만큼 이런 조용한 시간도 저한텐 필요했나 봐요. 여러분도 뭔가 하나 정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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