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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번아웃 오고 나서 저녁에 폰 내려놓는 시간 정해본 거

번아웃 오고 나서부터 저녁만 되면 폰을 계속 붙잡고 있더라고요. 딱히 뭘 보는 것도 아닌데 손에서 안 놔지더라구요…

Modern Bathroom

2주 전부터 저녁 9시 넘으면 [폰은 다른 방에 두기]로 했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처음엔 손이 허전해서 진짜 어색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그 시간에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물 끓여서 차 한잔 마시거나 오늘 있었던 일 짧게 적어보고 있어요.

– 폰은 다른 방에 두기
– 따뜻한 차 한잔
– 오늘 일 세 줄 정도 적기

이게 별거 아닌데도 누우면 머리가 좀 가라앉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완전히 편해진 건 아니고 아직도 손이 근질근질할 때 있어요 ㅋㅋ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서 계속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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