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라 일 몰릴 때랑 없을 때 차이가 커서, 없는 날은 오후 내내 붕 뜨는 기분이었어요. 그 시간에 폰만 들여다보다 자니까 다음날 피부도 유난히 가렵고, 잠도 얕게 자더라고요.
올해는 책 좀 읽자 마음먹고, 자기 전엔 폰 내려놓고 책을 펴기로 했어요. 처음엔 몇 장 못 넘기고 잠들었는데, 3주째 하다 보니 이제 한 챕터씩은 읽고 눈 감아요.
등산 다녀온 날은 몸이 피곤해서 그마저도 안되는데… 평소엔 이게 자기 전에 긁는 버릇을 조금 줄여주는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아니고 그냥 제 ‘느낌’이지만, 여러분 중에도 자기 전에 폰만 보다 잠드는 분 많을 텐데, 그게 다음날 컨디션이랑 은근히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