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새로 사야 할 때마다 일단 중고 사이트부터 봅니다. 은퇴하고 시간이 남으니까 예전엔 그냥 새 걸로 사버렸던 걸 이제는 찾아볼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이번 달에만 식탁 의자 4개랑 스탠드 하나를 중고로 들였는데 매장가 대비 반값도 안됐습니다. 상태 괜찮은 것도 많고 직거래로 받으면 배송비도 안 듭니다.

다만 급한 건 기다리기 힘듭니다. 원하는 물건 나올 때까지 3일 넘게 앱만 들여다본 적도 있어요. 그래도 쓴 시간만큼 돈은 확실히 아껴지긴 합니다.
친구 결혼식이 겹쳐서 나갈 돈이 많은 요즘이라 이렇게라도 줄여야 마음이 좀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