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앞두고 짐을 줄이는 중인데, 마음먹고 한꺼번에 하려니까 며칠 만에 지쳐서 손을 놓게 되더라고요.
선생님들도 비슷한 경험 있으실 것 같은데, 저는 저녁 9시에 딱 20분만 정리하기로 정했습니다. 타이머 맞춰놓고 그 시간만 채우면 바로 멈춰요.
– 처음 이틀은 20분이 짧게 느껴졌고
– 3일째부터는 딱 그만큼이 좋다는 걸 알았습니다
– 지금 2주째인데 상자 5개를 비웠어요

번아웃 왔을 때는 뭐랄까, 큰 걸 한 번에 해내려다 더 지쳤던 것 같습니다. 짧게라도 매일 하는 게 저한텐 맞더라고요 ㅎㅎ
그러니까 결국은 시간을 정해두고 그만큼만 하는 게 오래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