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 여러분한테 그중에 제일 쉬웠던 걸 나눠봅니다.
자기 전에 노트를 펴고 그날 있었던 일을 몇 줄만 적어보는 거예요. 잘한 것, 힘들었던 것, 내일 하고 싶은 것 이렇게 나눠서 ‘짧게’만 씁니다. 길게 쓰려다 보면 결국 안 쓰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뭘 써야 할지 몰라서 ‘오늘 별일 없었음’ 만 적고 끝낸 날도 많았어요. 근데 계속하다 보니 힘들었던 것 칸에 진짜 마음이 쓰인 날은 확실히 티가 나더라고요. 그런 날은 다음 날 조금 더 조심하게 되고요.
첫째, 짧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길게 쓰려고 하면 부담돼서 결국 며칠 만에 그만두게 돼요.
둘째, ‘잘한 것’을 꼭 넣는 게 저한테는 제일 도움이 됐습니다. 작은 거라도 적어놓으면 하루가 아예 나쁜 날은 아니었구나 싶어져요.

교대근무라 자는 시간이 매번 달라서 습관 만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건 노트만 옆에 두면 되니까 그나마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요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