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가 있죠. 자려고 누웠는데 낮에 있었던 일이 계속 떠오르고, 그러다 보면 새벽 1시가 넘어가고… 그래서 얼마 전부터 ‘걱정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봤습니다.
첫째, 하루 중 딱 10분만 걱정 시간으로 정했어요. 저는 저녁 8시로 잡았습니다. 그 전에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면 일단 메모장에 한 줄만 적어두고 넘겼어요.
둘째, 8시가 되면 그 메모를 다시 봤습니다. 막상 다시 보면 별거 아닌 것도 많고, 진짜 신경 쓰이는 건 그때 가서 정리했어요. 그 시간 넘으면 다시 생각 안 하려고 애썼습니다.
3주 정도 해보니까 자기 전에 생각 붙잡고 있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어요 🙂
물론 안 되는 날도 있어요 ㅎㅎ 근데 최소한 ‘언제든 생각해도 된다’는 부담은 덜었습니다. 저한테는 나름 맞아불고, 시간 정해두는 게 생각보다 효과가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자기 전에 생각 많아지는 날 있으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