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시작해보려고 요 며칠 아침마다 나가봤습니다.
처음엔 그냥 눈뜨면 바로 나가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일어나자마자는 몸이 안 움직여졌습니다.
그래서 알람을 20분 당겨서 6시 40분에 맞춰놨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나가지 않고 물 한 잔 마시고 스트레칭을 좀 하고 나가니까, 그나마 다리가 덜 뻣뻣했습니다.
가게 여는 시간이 있어서 오래는 못 뛰고 동네 한 바퀴만 돌고 들어오는데, 그것도 처음 이틀은 숨이 많이 찼습니다.
선생님들껜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사흘째부터는 알람 소리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게 좀 신기하니더.
마음은 아직 안 따라가는데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이 속도로 며칠 더 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