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듣고 나서 뭐부터 해야 하나 막막했어요. 헬스장은 엄두가 안 나고 그래서 텃밭에 나갈 때마다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것부터 해봤어요.
처음엔 몇 번 못했는데 아침마다 10분씩 김매면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니까 한 달쯤 지나서는 15번까지 되더라고요.
무릎 아픈 날은 쉬고, 힘든 날은 손으로 땅을 짚고 일어났어요. 기구도 안 쓰고 돈도 안 들어서 부담이 없었어요!
‘거창하게’ 시작 안 해도 되는구나 싶었어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지금 하던 일 안에서 자세만 살짝 바꿔봐도 되는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