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앱으로 거리랑 페이스를 확인하다가, 자꾸 숫자에만 신경이 쏟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앱은 그냥 끄고, 작은 노트에 손으로 적기 시작했습니다.
날짜랑 걸린 시간, 그날 몸 상태 이 3가지만 적는데, 어제는 22분 뛰었다고 적었습니다.
숫자가 늘든 줄든 크게 마음 안 쓰고 그날 느낌만 짧게 남기니까, 생각보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퇴근하고 노트 펼치는 시간이 요즘 하루 중 제일 편안한 시간이 됐습니다…
저처럼 앱 대신 손으로 적어보는 것도 선생님들께 한 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