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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잠자리 시간 자꾸 늦어져서 뜨개질로 붙잡아본 거

요즘 자려고 누우면 자꾸 휴대폰부터 보게 되는 게 문제였어요.
일 끝내고 애들 재우고 나면 그제서야 제 시간인 것 같아서 마음처럼 잘안되고 그냥 놓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 누워서 폰 보는 대신 뜨개질을 잠깐씩 해봤습니다.
10분만 하고 자야지 했는데 막상 하다 보면 30분은 훌쩍 넘어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폰 볼 때보다는 눈이 덜 피곤하고 잠도 조금 더 일찍 드는 것 같아요.
어제는 11시반쯤 잠들었는데 예전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손은 계속 움직이니까 머릿속 생각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도 좋았어요.
당장 크게 달라진 건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저한테는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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