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자꾸 겹치는 달이 있어서 축의금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가게 정산할 때마다 조금씩 경조사비 통장으로 따로 떼어놓기 시작했는데, 얼마씩 모아야 할지 처음엔 감이 안 왔어요. 그래도 일단 넣기 시작하니까 저절로 습관이 되고, 결혼식 소식이 들려도 마음이 한결 덜 급해지더라고요.
가게를 혼자 보다 보니 예식장 다녀오는 날은 문을 잠깐 닫아야 하는데, 단골손님들한테는 미리 안내문을 붙여두는 편이에요 🙂
그런데 축의금 액수는 아직도 매번 헷갈려서요.
친한 정도나 상황 따라 다르게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다들 어떤 기준으로 정하시는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