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예전처럼 앱에 하나하나 다 적으려니까 금방 지쳐서 며칠 만에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방법을 좀 바꿔봤어요.
저녁 9시쯤 하루 마무리하면서 딱 5분만 정해놓고, 그날 쓴 돈만 종이에 적었어요. 커피값이든 장본 거든 그냥 숫자만 쭉 나열하고 끝~
– 완벽하게 안적어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부담이 훨씬 줄었어요
– 저녁 루틴 하나로 정해두니까 잊어버리는 날이 줄었어요
– 한 달 지나서 보니까 적은 날이 22일이나 되더라구요
번아웃 온 뒤로는 뭘 하나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간이랑 양을 확 줄여놓으니까 그나마 이어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