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뛰려고 마음먹어도 일이 늦게 끝나는 날엔 자꾸 미루게 되고,
그러다 안 뛰고 넘어가는 날이 쌓이길래 아침으로 한번 옮겨봤습니다.
처음 며칠은 몸이 덜 풀린 채로 나가니 더 뻑뻑하고 힘들었는데,
가게 문 열기 전에 잠깐이라도 뛰고 들어오니 하루 시작이 좀 달라지더군요.
머리가 복잡한 채로 하루를 여는 것과 한 번 움직이고 여는 것,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습관이 됐다고 하긴 이르고… 컨디션 안 좋은 날엔 여전히 못 나가지만,
그래도 저녁보다는 지켜지는 날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앞에서 꾸준하다고 말하긴 부끄럽지만, 그래도 방향은 맞게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