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으로 일한 지 좀 됐는데 앉아있는 시간이 진짜 길더라고요. 화면 보다 보면 두3시간이 훌쩍 가버리고 나서야 목이랑 어깨가 뻐근한 걸 느끼니더. 요즘 부모님 병원 다니는 일도 늘어서 체력 관리를 더 신경 쓰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핸드폰 알람을 1시간마다 맞춰봤어요. 울리면 무조건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고 창문 앞에서 목만 돌려주는 정도로요. 거창하게 스트레칭 세트를 짠 게 아니라 [일어나기] 그 자체만 지키기로 한 거예요. 알람 소리도 시끄럽지 않은 걸로 골랐어요.

처음엔 알람 끄고 다시 앉기 바빴는데 3일째부터는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 오후 되면 뻐근함이 확실히 덜하고 저녁에 앉았다 일어날 때 삐걱거리는 느낌도 줄었어요! 앉은 자세로 집중하던 버릇이 조금씩 깨지는 느낌이에요.
거창한 계획보다 [1시간마다 일어나기] 하나만 지킨 게 오래 가더라고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