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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것] 고양이 모래 큰 통으로 바꾸고 한 달 적어봤어요

적금을 하나 깨야 하나 며칠째 고민하다가, 그 전에 해볼 수 있는 걸 먼저 해보자 싶어서 고양이 모래부터 바꿔봤습니다.

고양이가 두 마리라 모래값이 꽤 나가는데, 그동안은 작은 통을 자주 사다 날랐어요. 이번엔 큰 통으로 바꿔봤습니다.

첫째, 한 번에 사는 양을 늘리니 kg당 가격이 확실히 낮아지더라고요. 둘째, 자주 안 사니까 마트 들어간 김에 이것저것 집던 버릇도 저도 모르게 줄었습니다. ‘충동구매’ 가 줄어든 게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한 달 적어보니 모래값만 1만 2천원 정도 덜 나갔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 둘 키우면서 매달 이렇게 모이면 적금을 굳이 깨지 않아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보관할 자리가 좀 필요하지만 베란다 한쪽에 두니 괜찮았습니다. 다들 적금 고민 있으시면 이런 작은 것부터 먼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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