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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텃밭 물주는 순서를 아침저녁으로 나눠봤어요

텃밭에 물 주는 순서를 아침이랑 저녁으로 나눠봤어요. 전에는 그냥 생각날 때마다 물을 줬는데, 그러다 보니 상추랑 고추가 번갈아 가면서 시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는 잎채소 쪽부터 먼저 주고, 저녁에는 뿌리채소 쪽을 나중에 주는 식으로 바꿔봤어요.

먼저 아침에는 이슬이 마르기 전에 잎이 넓은 것부터 돌아다니면서 물을 주고, 그다음 해가 좀 올라오면 열매 달린 것들을 봐요. 저녁에는 반대로 뿌리 쪽이 마른 걸 먼저 확인하고 물을 주는데, 이렇게 나누고 나니까 시들시들하던 게 눈에 띄게 덜해졌어요. 출퇴근 길이 멀어서 텃밭 들여다볼 시간이 많지 않은데도 이 순서만 지키니까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노트에 적어두고 매번 확인하면서 하고 있는데, 적어두길 잘했다 싶었어요. 어제도 똑같이 했는데 잎채소 쪽이 확실히 덜 처져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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