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어떤 선생님이 충전기를 멀리 두면 좋다고 알려주셨는데, 그 말 듣고 바로 해봤습니다.
자기 전에 충전기를 거실 콘센트로 옮겨 꽂아두고, 휴대폰이랑 게임기는 방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기로 했어요.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면 더 하고 싶어도 못 하니까요!

막상 해보니 효과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 배터리 줄어드는 거 보면서 스스로 끊게 됨
– 충전하러 거실 나가는 길에 잠이 좀 깸
– 다시 방에 들어가서 눕는 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그냥 잠
다만 이것도 며칠 지나니까 충전기를 방 쪽으로 슬금슬금 다시 가져오려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방법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다시 다잡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은 것 같아서 당분간 이대로 밀어붙여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