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병원 대기실에서 이력서 좀 고쳐보려고 노트북을 폈는데요,
생각보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서 한 줄도 제대로 못 쓰고 그냥 닫았어요.
이직 준비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는 날이 많아졌는데,
대기 시간이 40분 넘게 남는 날도 있어서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어폰으로 백색소음 틀어놓고 다시 해봤는데,
그건 좀 나았어요! 그런데 한참 집중이 되다가도 이름 불릴까 봐 자꾸 신경이 쓰여서,
결국 또 반쪽짜리로 끝났네요.
여기 분들 중에 병원이나 어디 기다리는 자리에서
뭔가 집중해서 해보신 경험 있으실까요.
저처럼 소리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어떻게 해보셨는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