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리 뻐근한 거 적었었는데, 오늘 아침 7시쯤 일어나서 그냐 쉬어불까 하다가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음. 뛰는 거 말고 진짜 걷기만 할 생각으로 운동화 신고 나갔는데, 처음 5분은 오히려 종아리가 더 당기는 느낌이었다가 10분쯤 지나니까 좀 풀리는 느낌이 들었음.
그러니까 완전히 누워서 쉬는 거랑 가볍게 움직이는 거랑 몸이 반응하는 게 다른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집 앞 공원 한 바퀴 돌고 오니까 총 30분 걸었는데, 끝나고 스트레칭까지 하고 나서는 어제보다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음.
뭐랄까 다음부터는 뻐근한 날이라고 무조건 쉬기보다 이렇게 가볍게 움직여보는 쪽으로 해볼까 함. 완전히 쉬는 날이랑 걷는 날을 번갈아 가면서 다리 상태 보고 조절하는 게 맞는 듯 🙂
